글 수 8
이 글에 와드 등록
이 글에 와드 등록
일인교대근무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근대 같이 일하시는 알바분이 성격이 이상한거같아요
평소에는 친하게 지내다가도 갑자기 얼굴색이 변하고 짜증을내요
나쁜사람은 아닌거같은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른분들 과도 관계가 좋지않아 제앞에서 그분들 험담을 하고
저는 동조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제가 그분들을 욕한거처럼 이간질시키네요 ㅠ ㅠ
근대 같이 일하시는 알바분이 성격이 이상한거같아요
평소에는 친하게 지내다가도 갑자기 얼굴색이 변하고 짜증을내요
나쁜사람은 아닌거같은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른분들 과도 관계가 좋지않아 제앞에서 그분들 험담을 하고
저는 동조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제가 그분들을 욕한거처럼 이간질시키네요 ㅠ ㅠ
글이 재밌거나 유용하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익명
2017.05.27 16:00
맞아요.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정말 힘들죠. 평소에 친하게 지내더라도 얼굴색이 변하고 짜증을 낸다.
여기까지는 그냥 정말 원만하게 지내시려면, 혹은 정말 친한 친구로 계속 지내실 거라면
그냥 그냥 사람은 이런가보다. 하고 넘길일일 수 있다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분에게 이간질을 하면서 작성자분의 이미지를 다른 사람에게 까지 해한다면 그럴땐 딱 지킬 선만 지키시고 무시하시는 건 어떨까요.
가능하시면 그냥 조금 더 무심하게 대하시거나 그런 나쁜 말들은 받아쳐주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제 경험상으론 통상 그런 사람들이 남들을 뭐라고 험담하면서 꼭 옆에 있는 사람에게 동조해주기를 원하는 식으로 그러냐 안그러냐 이러면서 정해진 답을 원하더라구요.
자기가 그런 말을 하는 것에 대해 인정받고 지지받고 싶은 마음이 많아서인지 모르겠지만요. 꼭 나쁜 말을 하고 거기에 남을 끌고들어가려고 하는 심보가 정말 싫더라구요.
그런 험담을 듣고 자신이 원했던 반응이 없으면 이제 작성자님에게 뭐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래도 그냥 묵묵히 무심해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 가타부타의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지양되어야 할 행동인데 오히려 더 나아가서 내가 더더욱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들과의 관계에 그 한사람의 어리석은 언행으로 해가되면 너무 아깝잖아요.
그런 인간관계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굳이 온 동네방네 소문내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은 속으로 다 알고 있을 것 같아요.
모쪼록 힘내시구요. 저는 오늘 하나 배우고 갑니다.
저 역시도 장난으로라도 남을 나쁘게 얘기하진 않았는지... 반성해야겠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