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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가정에 가장입니다. 뒤늦게 출발하는 코린이 입니다.
우리딸(5살)이 제기 안에 들어있던 500원짜리만한 납작한 쇳덩이와 100원짜리 동전을 가지고와서
아빠 어떤게 진짜 돈이야?? 물어보더라구요...
전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당연히 100원짜리 동전이 돈이지..." 라고 대답했습니다.
순간 제 뇌리에 찌릿한 전기가 흘렀고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돈이라고 생각하고있던 코인들이 납작한 쇳덩이인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수익은 조금 나고있는 상태지만 오늘의 깨달음은 머릿속에 새겨질듯 합니다.
모두들 성투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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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팡
2018.01.02 21:37
그럼 다팔아야죠? ㅎㅎ
원팡
2018.01.02 21:37
맞는 말이기도하네요 ㅎㅎ
실제로 화폐로써 통용되지 않는다면 아무짝에도 필요없는 물건이기도하니깐요.
Hane
2018.01.03 04:30
여우님이 지금 말하신 '진짜 돈'을 지불하시고서 사신 물건들도 '진짜 돈'은 아니지요.
투기판에 가치를 부여한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 진짜 돈이 아인같은 스캠코인(현재까지는)에서도 여전히 벌 수 있다는 점을 보아선
오히려 그 깨달음이 투자에 소극적이게 만들어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정승처럼 벌고 싶으셨으면 애초에 코인판을 찾지도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