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0
이 글에 와드 등록
이 글에 와드 등록
마트에 다녀왔는데 열무가 900원 하더라구요.
근데 한팩인데 엄청나게 많은양..
무심결에 사와버렸습니다.
잘 잘라서 물에 2번정도 씻어줬습니다. 손질도 칼로챡챡 하고 ㅎㅎ
그다음에 소금을 팍치고 약 40분정도 절여주었습니다.
저 양재기 3개분량이니 너무많았어요.
조금씩 절여지는 중
이번엔 물풀을 준비합니다.
밀가루 3스푼에 ㅋㅋ 물 3컵 많이!
열심히 저어줬어요. 김치발효의 역할을 물풀이 하는줄 저 날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ㅎ
여기에 양파도 갈아넣고 해야하지만 믹서없는 초보 자취생은 그냥 액젖 간장, 고춧가루와 다시마 우린 물로만 양념을 합니다.
다시마도 이렇게 우렸구요. ㅋㅋ 물풀실수로 흘려서 인덕션이 말이 아니네요.
이제 식힌 다음 절인 후 씻긴 열무에 넣어줍니다. (발이나왔네 ㅋㅋㅋ)
간을 보고 소금을 조금 더 쳐주고 양파 썰어서 넣으면 완성!
지금은 잘익었는데요. 별거 안넣었는데도 신기하게 열무 국물김치 맛이나네요 ㅎㅎ
열무가 너무많아서 남은건 시래기국 끓여먹었습니다. (것도 다못먹음 ㅋㅋ)
어떠셨나요?
5.00
(2명)
원팡
2017.06.09 10:58
결론 믹서기 사고싶다!
지혜
2017.06.12 00:41
원팡님.. 요리를 발로 하시면 어떡합니까..
원팡
2017.06.12 00:50
지혜
2017.06.12 00:55
ㅋㅋㅋ 저기 사진에 발 나왔다고 하셔서요
원팡
2017.06.12 01:01
지혜
2017.06.12 01:09
아뇨아뇨 저기 손 보고 발이라고 장난치신거 가지고 말한거에요 저는요............
맛있어보입니다!!
원팡
2017.06.12 01:12
살짝등장한 발어떤가요?ㅋㅋ
발이쁘게나온거같은데
자취1년차
2017.06.15 16:02
국물 시원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