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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다음과 같은 상황이다.
먼저 해결해야 할 순서대로 나열해보자.
1. 친구가 잠시 돌봐달라고 한 아기가 큰소리로 울고있다.
- 아기에게 먼저간다.
2. 주전자 물이 끓어 삐- 삐- 하는 소리를 내고 있다
- 주방으로 먼저 간다.
3. 소변이 매우 급하다 .
- 화장실부터 간다.
4. 휴대폰이 울린다.
- 전화부터 먼저 받는다.
5. 초인종이 울린다.
- 현관으로 먼저간다.
우선 순위를 댓글로 나열하여 주세요.
야호
2017.05.26 15:50
원팡
2017.05.26 15:52
이런 ~ 현실적인 사람 ㅋㅋ
불
2017.05.26 16:07
원팡
2017.05.26 16:17
저는 1 5 4 2 3
사실 초인종 가는길에 ㅎ 전화받고 가스 불고 끄고 갈듯
초인종과 전화 받기는 두개 동시에 가능하니깐요,
수분크림
2017.05.27 22:03
주말인 오늘이지만 친구의 요청에 친구의 아기를 돌보고 있었다.
밥때가 되어 분유를 먹이기 전에 젖병을 소독해주려고 물을 끓이고 있었다.
하지만 물 끓는 동안 잠깐 소파에 몸을 뉘이고 있었을 뿐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잠 들어버렸다는 것을 눈치 챘을 때는 늦었다. 이런 무책임한지고...
일순간 귀청을 때리는 온갖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아기는 울고 있고 주방의 물주전자는 얼마나 그 상태로 끓고 있었는지 주전자의 바닥부분이 아주 빨갛게 변해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슬픈일은 함께 일어나는 법이려나...
화장실은 가고싶은데 전화도 울리고 있다.
친구녀석이다.
동시에 평소에 잘 울리지도 않던 초인종 벨소리도 성화다.
나는 아기를 품에 안고서 어서 주방으로 달려가 인덕션 불부터 껐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아주 크다. 귀가 먹먹해진다.
이래서는 전화도 못받겠다.
아기를 등짐지고서 어서 소변부터 해결하자 싶었다.
등뒤에서 들리는 아기의 울음소리는 너무 처절했다.
침착하자 침착하자를 속으로 외치며 화장실을 나온나는 어서 인터폰으로 달려갔다.
오... 친구다.
애는 아직 잠잠해질 기미가 안보인다.
오...미칠 노릇이다.
휴대전화를 보았다.
오...친구다.
친구님 살려주세요. 저는 잠깐 잠들었을 뿐입니다.
1, 2, 3, 5, 4
찐꿍
2017.12.29 10:21
12354
소울디
2017.12.29 11:37
23145
샤이닝로
2018.01.08 01:52
1234
썬아
2018.01.14 21:08
12354
needy
2018.01.16 01:34
25134
이승우
2018.01.16 10:17
2 1 5 3 4
naisis
2018.01.16 13:12
21534
미누
2018.04.26 23:09
BiSsong
2021.02.04 18:57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