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ica master Blockchain Company(이하, AMBC)의 AUC 토큰이 오는 3월 30일, 국내 유망 원화거래소인 오아시스 거래소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AMBC는 아프리카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결제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서, 첫 사업성과로는 아프리카 남아공 나탈주 뉴캐슬시의 교통단속 시스템 중 블록체인 기반의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구축 및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계약을 마쳤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아프리카 최대 통신사인 보다콤, MTN, 텔콤 등과도 손잡아 결제망을 구축하여 2020년 남아공 내의 통신사, 지방정부, 유통기업 등과도 금융 및 결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한다.
AMBC가 추진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분야 중 하나인 디지털 화폐(ANT)의 숙제는 대한민국 VAN 시장의 32%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나이스 정보통신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풀어내었을 뿐 아니라 공식적으로 지난 2020년 1월 AMBC는 나이스 정보통신과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함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9년 국내에 최초 오픈한 오아시스 거래소는 대한민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차기주자로서 자리잡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과의 협업으로 투명하게 시세를 연동하여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며 빠른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해 이용자들에게 신뢰와 더불어 만족도를 얻어가고 있다.
오랜시간 아프리카 핀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힘겨운 발자취를 남겨온 AMBC의 AUC 토큰이 오아시스 거래소에 첫 상장하며 은행계좌를 갖지 못한 최대 인구수의 아프리카 내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가치상승에 공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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